에세이 #6월 #성찰1 싱그러운 유월, 마음의 휘장을 두르다 오월의 푸른 이정표 마침을 찍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광판에 서있다.유월의 짙푸른 녹음을 전가하는 싱그러움을 접목시키며 하루를 맞이하게 됐다. 그림판 위에 삶이 그려지 듯 구도각 위에 각자도생의 궤적 위를 이젠 더위와 사투를 벌이며 숨 가쁘게 흘러가려 한다. 마음은 알람 소리보다 더 일찍 눈이 떠진 거에 부담이 없다.어제 이른 저녁잠을 청하고 불 켜진 창문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잠든 탓이다.서슴없이 종잇장 위에 내 삶을 그려 내고자 하는 단어가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있다.뇌리에 생성된 단어를 써 줘야지만 이 자리에서 내려오기를 작정한 듯하다.그 기세가 도도하기까지 한다.어제 부터 계속 강하게 주위를 맴돌았던 단어다 하루를 스스로 위로하고 채우고 비우며 내 삶을 보이는 채로 그려지는 것이.. 2026. 6. 2. 이전 1 다음